‘늑대인간의 실체’ 화제되자… CG 전 사진들 눈길,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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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4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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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늑대인간의 실체에 이어 데비 존스의 실체까지’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늑대인간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컴퓨터그래픽(CG) 작업 전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늑대인간을 쓰다듬는 장면을 CG 작업 전과 후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낸 게시물이었다.

이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으로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유명 판타지 영화들의 CG 작업 전 사진들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환상을 깨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이 가장 큰 배신감(?)을 느낀 것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였다.

영화 속 공포의 대상 ‘문어 선장’ 데비 존스와 그 일당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CG 작업 전 배우들은 전신 타이즈를 입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CG 작업 후의 공포스러운 모습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데비 존스 역의 빌 나이는 얼굴에 분장까지 하고 있어 반전 웃음까지 더한다.

‘늑대 인간의 실체’로 시작한 이 사진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캐리비안의 해적이 늑대인간의 실체보다 더 충격적이다”, “늑대인간의 실체는 이 사진에 비하면 별거 아니네요”, “두려움의 상징 데비 존스의 꼴이 이게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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