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와 그만 얽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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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4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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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제공|MBC
송지효.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의 초대석 ‘어쩐지...저녁’에 초대된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연애관과 함께 개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송지효는 자신의 이상적인 연애관에 대해 “예능에서 밝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성에게 대시를 받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예능에서 월요커플로 잘 알려진 개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리와 얽히는 거 가끔은 그만 했으면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과 함께 영화 ‘신세계’에 캐스팅 된 송지효는 ‘황정민 선배는 굉장히 멋있는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찍으면서 예능까지 하는 게 벅차지 않냐’는 질문에는 “만약 몸이 힘들었으면 그만 뒀을 것이다. 아직은 버틸만 하다”고 답했다.

한편, 송지효의 진솔한 이야기와, 영화 ‘자칼이 온다’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저녁 8시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FM4U 서울/경기 91.9Mhz)에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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