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타이틀 퀸’ 주인은 누가 될까?

동아닷컴 입력 2012-11-14 07:00수정 2012-11-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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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김하늘-허윤경-김자영-양제윤. 사진제공|KLPGA
KLPGA 최종전 ‘ADT캡스 CS’ 내일 티샷
김하늘, 상금왕·대상·최저타수 부문 우세


2012 한국여자골프 지존 경쟁이 마지막까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KLPGA 투어 공식 타이틀은 상금왕과 대상(시즌 MVP), 다승, 최저타수상, 그리고 신인상이다. 이 가운데 주인공이 가려진 건 다승과 신인상 두 개뿐이다. 나머지는 15일부터 싱가포르 라구나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에서 결정된다.

○상금왕 3파전

지난해 상금과 다승, 대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던 김하늘은 2년 연속 상금과 대상 수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하늘은 4억5548만원으로 2위 허윤경(4억424만원), 3위 김자영(3억8590 만원)에 앞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 허윤경과 김자영이 우승하지 않으면 그대로 상금왕이 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원. 김하늘은 지난주 열린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허윤경이 왼쪽 무릎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았고, 김자영은 시즌 초에 비해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김하늘은 “마지막까지 왔으니 절대로 놓칠 수 없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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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저타수상 초접전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부문은 대상과 최저타수상이다. 대상 부문에서는 김하늘(293점)과 양제윤(291점)이 2점 차로 경합 중이다. 4위 허윤경(255점)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대상포인트는 10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만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하면 40점, 준우승은 22점을 얻는다.

최저타수상은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1위 김하늘(71.47타)부터 2위 양수진(71.81타), 3위 허윤경(71.82타), 4위 이민영(71.84타), 5위 홍란(71.85타)까지 접전 중이다. 버디 하나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신인상은 김지희(19·넵스)가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싱가포르|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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