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루머 해명, “다툼·바람·아이 방치는 모두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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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3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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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조혜련 루머 해명’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이혼을 두고 떠도는 ‘매일매일 싸웠다’, ‘바람을 피웠다’, ‘아이들을 키우지 않았다’ 등의 루머는 모두 거짓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남편은 참 평범한 사람이고 조혜련이라는 평범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자신의 이름 대신 ‘조혜련 남편’으로 살았다.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평범한 아내를 만나 지금도 잘 살았을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혼을 결정하고 ‘왜 저 사람을 만났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가 미웠지만 몇 개월 지나고 나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지금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삼켰다.

앞서 조혜련은 이혼 후 공식입장 표명 없이 돌연 모든 방송에서 하차 후 중국으로 떠났다. 이에 그의 이혼을 두고 여러 가지 루머가 나돈 바 있다.

조혜련 루머 해명에 네티즌들은 “남편 말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안타깝다”, “아이들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일본 활동 중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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