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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심경 고백 “이혼, 모두 나 때문” 눈물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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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14:54
2012년 11월 12일 14시 54분
입력
2012-11-12 14:38
2012년 11월 12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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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조혜련. 사진 | SBS
‘조혜련 눈물…이혼, 되돌리고 싶었다’
이혼 후 방송활동을 정면 중단했던 조혜련이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이혼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당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조혜련은 “이혼은 모두 나 때문이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조혜련은 이혼 결정 후, 두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힘들었던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혜련은 이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돌연 출국했다. 이에 대해 “한국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 중국에 있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생활은 조혜련에게 방송생활 20년 만에 첫 중간점검의 시간이 됐다. 조혜련은 “중국에 있는 동안 책을 많은 것을 배웠다. 7개월간의 은둔생활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W’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또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MBC ‘세바퀴’ 복귀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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