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최근 이별한 남친 새 여친 생겨” 분노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12일 09시 24분


코멘트
신인 가수 손승연이 최근 이별했음을 털어놨다.

손승연은 12일 방송 예정인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암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스타들의 솔직한 사랑이야기와 그에 얽힌 노래를 들어보는 코너 ‘음악학 개론’에서 손승연은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를 선곡했다며 그 이유가 헤어진 남자친구 때문임을 밝혔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손승연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이별한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이어 그는 “별로 좋게 헤어지지 않은데다가, 얼마 전 친구를 통해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MC 장동민이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의 가사가 남자친구가 바람 핀 내용 아니냐”라고 묻자 손승연은 “그 친구에게 약간 그런 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손승연은 이어진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물도 아까워’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이스코리아 우승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손승연은 이 밖에도 12일(월) '비틀즈코드2'에서 ‘가슴아 가슴아’가 성인가요로 둔갑한 에피소드와 업그레이드 된 유머감각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