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악플러 구속, “오래 전부터 음란성 멘션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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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0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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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 (사진= JYP)
원더걸스 소희 (사진= JYP)
‘소희 악플러 구속’

원더걸스 소희를 괴롭히던 악플러가 지난 8일 구속됐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소희를 괴롭히던 악플러인 대학생 이모 씨(22)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죄 혐의로 구속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한 악플러가 소희의 트위터에 오래전부터 음란성 멘션을 남기며 소희를 괴롭혀 왔다”며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이 씨에 대해 수차례 경고와 멘션 정정 및 삭제 요청을 했지만 그는 “왜 나한테 협박하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희 악플러 구속 잘 됐다”, “반성은 할까?”, “소희 악플러 구속? 이제야 구속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강남경찰서에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결국 지난 8일 구속된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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