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수, 대학생들의 고충 담은 ‘넥타이’로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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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9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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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수 '넥타이'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
신문수 '넥타이'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

신문수 '넥타이'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

대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곡 '넥타이'를 부른 신문수(광운대)가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다.

8일 오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2 '대학가요제'는 가수 이적과 수지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2012 MBC '대학가요제'는 현대인들의 고단한 삶과 이에 대한 대학생의 고민을 담은 곡 '넥타이'를 부른 신문수가 수상했다.

'대학가요제'는 국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팀과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오디션으로 선발된 외국 대학생 3팀으로 꾸려졌다.

특히 국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팀은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MBC뮤직 '뮤지션의 탄생'을 통해 약 2달 간 합숙을 하며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해 왔다. 다양한 미션을 거치며 음악적으로 더욱 탄탄해진 이들은 본선에서 노련한 무대 매너로 아마추어 이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신문수 외에 금상은 '아리랑 그녀의 노래'의 최민지, 은상은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반했어'의 PASSA, 동상은 '가지마오'의 허지영, 네티즌 인기상은 '댓바람'을 부른 같이 갑시다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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