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수능점수 공개, “언어 잘 봤지만 수리에서 5점…” 폭소!

방송 캡처

‘하하 수능점수 공개’

가수 하하가 자신의 수능 점수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은 2013년도 수능을 맞아 ‘하위 1%를 위하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나는 내신 15등급이었다. 수능점수는 400점 만점에 127.8점이 나왔다. 그때는 누가 더 빨리 답을 찍고 나오는지 경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어영역이 100점인지 110점 만점이었는데 98점을 맞았다. 하지만 수리에서 5점을 받았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하하는 “수능 날 내가 빨간색 카디건을 입고 갔더니 모범생으로 보였나 보더라. 뒤에 앉은 해병대 수험생이 커닝을 시켜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그 수험생은 시험이 진행될수록 나를 의심하고 자기가 스스로 풀더라”고 설명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하 수능점수 공개할 때 완전 빵 터졌다”, “수리 5점 맞는 것도 정말 힘들텐데”, “하하 수능점수 공개에 별은 멘붕 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스윗소로우 인호진은 상위 1%의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