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사전예약 서울시가 수험생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지하철과 버스를 대폭 증편한다.
시는 이날 수험생 입실과 직장인 출근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6∼7시와 오전 9∼10시를 집중 배차시간대로 정하고 지하철 37편을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배차 간격을 줄여 수험생 주요 이동시간대인 오전 6∼8시에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시는 시험 당일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1만6000대의 3부제를 해제해 추가 운행토록 하고,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 등이 보유한 관용차량 800대도 수험생의 이동을 돕기 위해 투입하기로 했다. 수험생들이 ‘수험생 무료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에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경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또 시와 각 자치구는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추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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