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혐한류에 뿔났다! “싸이-윤아 불륜설? 해도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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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5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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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와 소녀시대의 윤아의 황당한 불륜설에 국내 누리꾼들이 뿔났다.

지난 3일 홍콩매체 펑황넷은 싸이와 윤아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잡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른 가수들의 앨범작업을 도와주는데 참여했던 싸이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윤아를 알게 됐으며, 윤아는 싸이가 분위기를 주도하자 호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의 불륜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내는 알고 있었다. 아내는 싸이의 향후 연예계 사업과 가족을 위해 꾹 참고 견뎠다”고 전했다.

이에 싸이와 윤아의 소속사 측은 불륜설 보도에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싸이 측은 동아닷컴 통화에서 “열애설을 보고 다들 어이없어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못박았다. 윤아 측 역시 황당해 하는 분위기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분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싸이와 소녀시대 모두 해외활동이 많아 한국을 빛내는 스타들이다 왜 자꾸 흠집내기에 열을 내는 지 모르겠다”,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한 가정을 파탄나게 하고 한 여성을 묵살하는 행위다” 등 강한 어조로 불륜설에 대해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한국도 모르는 사실을 어찌 해외에서 먼저 아는 건지”, “이런 황당한 보도는 처음이다” 등 다소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만, 홍콩 등 현지 매체들이 최근 자극적인 내용으로 국내 한류스타의 흠집내기 보도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싸이 윤아 불륜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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