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슈스케4’ 김정환 루머 해명…누리꾼들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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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5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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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환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육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환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슈퍼스타K4’ 김정환의 루머에 육군이 직접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소 엇갈렸다.

지난 2일 육군 공식 트위터에는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김정환 상병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정환 상병은 부대로 복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특공용사로 돌아간 김상병 파이팅!”이란 글이 게재됐다.

이는 방송을 통해 사복을 입은 김정환의 모습이 자주 노출되자 “군인 신분으로 사복을 입은 김정환이 자대 복귀 후 영창에 간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퍼졌고, 이에 대해 육군이 직접 해명한 것.

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정환 로이킴보다 부유층 자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김정환의 집안이 캐나다에 골프장과 스키장을 2개 갖고 있으며, 로이킴 집안보다 더 부자라고 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육군의 해명에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굳이 육군이 나서서 해명할 정도의 루머는 아닌 것 같은데”, “슈퍼스타K 시즌마다 루머가 매번 발생하는데 굳이…”, “애초 몰랐던 소문에 부채질하는 격”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군생활이 남았으니 루머 없이 돌아가는 좋죠”, “원치 않은 소문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음”,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 문제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환은 지난 2일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에서 유승우와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자대에 복귀에 남은 군생활을 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 김정환 재벌설’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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