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파업재개 결의…시점은 추후 결정”

동아일보 입력 2012-11-05 14:51수정 2012-11-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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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동조합은 5일 여의도 MBC 본사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파업 재개를 결의했다.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참석자 다수가 파업 재개에 찬성했다"며 "파업 재개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상황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돌입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홍보국장은 "여야가 김재철 MBC 사장의 8월 퇴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게 파업 재개의 가장 큰 이유"라며 "8일 방문진의 사장 해임안이 부결되면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김재철 사장에 대한 수정 해임안건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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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등 야당 측 이사 3명은 MBC 민영화 추진 논의, 조직정상화 의지 부재, 도덕성 논란 등의 사유를 추가해 해임안을 제출했다. 해임안은 8일 오전 8시 열리는 임시이사회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야당 측 이사들은 해임안 처리를 위한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고 해임 사유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9월 제출한 해임안을 철회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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