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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4수생 시절 “서울대 법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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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4:02
2012년 11월 4일 14시 02분
입력
2012-11-04 13:56
2012년 11월 4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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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의 과거 인터뷰 영상.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김종국, 대입 4수 시절 인터뷰 영상 공개’
가수 김종국의 4수생 시절 방송 영상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와 수능, 달라진 트렌드’라는 주제로 과거 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한 스타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90년대 1세대 아이돌이었던 김종국, 핑클, 강타 등의 수능 도전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스타는 4수생 김종국.
김종국은 1997년 새 멤버 마이키와 앨범을 내고 활동하며 대입에 도전했다. 당시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김종국은 “어쩌다 보니 4수 하게 됐다.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며 “서울대 법대 가고 싶다. 버스 타고 그 근처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본 김종국은 “당시에는 ‘서울대에 버스 타고 간다’는 개그가 통했다”고 개그를 위한 발언이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큰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거다”고 전국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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