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소아암 환우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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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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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동아닷컴DB
방송인 현영. 동아닷컴DB
방송인 현영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자신과 남편의 이름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10월3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캠페인 협약식에 홍보대사로 참석한 현영은 남편과 함께 2000만원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영은 기부 의사를 밝힌 다음날인 1일 모금회로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에 따른 절차를 거쳤다.

협약식 당일 나눔 교육에 참여했던 가명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의 첫 후원자가 됐다.

현영은 “홍보대사가 됐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이 먼저 제안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소아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영은 출산 후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며, 당분간 캠페인의 후원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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