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인기 예언, “오죽하면 서버가 다운… 믿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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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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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정태호 인기 예언’

개그맨 정태호의 인기가 이미 2년 전 예견된 사실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이미 예언됐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방송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0년 9월 KBS 2TV ‘스펀지’에 출연한 정태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펀지’ 394회 분에 출연한 정태호는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예견해봤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인터넷 사이트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해 말해주는 심심풀이 서비스다.

당시 정태호에게 전달된 메시지는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라며 “2년 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태호 인기 예언 신기하다”, “오죽하면 서버가 다운됐을까~”, “정태호 인기 예언 신기하지만 이것이라도 믿고 싶은 마음이 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사람 100명 붙잡고 1년 후 애인이 생길 거다라고 말했는데 그 중 2명이 진짜 생긴다면 그 2명에게 난 예언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태호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사’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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