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이모저모] 삼성, 심야까지 호텔서 우승 자축연 샴페인 세례 방지용 고글까지 등장

스포츠동아 입력 2012-11-02 07:00수정 2012-1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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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7-0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후 MVP에 선정된 삼성 이승엽이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삼성 이승엽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71표 중 47표를 받아 생애 첫 KS MVP에 올랐다. KS에서 2승씩을 기록한 장원삼과 윤성환이 각각 10표와 8표를 얻었고, 배영섭이 5표, 최형우가 1표를 받았다.

○…삼성 선수들은 9회초 2사 후 SK 최정의 타구가 우익수쪽으로 높이 뜨자 덕아웃에서 뛰어나왔다. 한 선수는 우익수 박한이가 볼을 잡기도 전에 그라운드 안으로 뛰어들 뻔했다.

○…박석민 등 삼성 선수 일부는 샴페인 세례를 피하기 위해 스노우보드용 고글을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KS 감독상을 수상한 뒤 “2년 연속 우승해 기분 좋고, 시즌 초반 안 좋았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언제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2000년대는 삼성이 프로야구를 지배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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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우승 세리머리를 마친 뒤 숙소인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다시 한번 우승 자축연을 열었다.

○…삼성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1루쪽 덕아웃의 SK 선수단은 침울한 분위기. SK 신영철 사장과 민경삼 단장은 선수단의 등을 토닥이거나 악수를 나누면서 “한 시즌 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송영길 인천시장 역시 덕아웃을 찾아 이만수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굳은 표정으로 짐을 챙긴 SK 선수단은 서둘러 덕아웃을 빠져나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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