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충격적 촬영 모습 ‘자살까지…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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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4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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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촬영 모습.
남보라, 촬영 모습.
남보라, 충격적 촬영 모습 ‘자살까지…잔혹’
충격적인 ‘돈 크라이 마미’ 촬영 영상이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 후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가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영상을 통해 치열했던 촬영현장의 모습을 전한 것.

‘돈 크라이 마미’는 미성년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규제가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한 작품으로 먼저 공개된 예고편이 6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돈 크라이 마미’ 열연 영상은 “어느 때보다도 격하고 힘든 날이었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극 중 사고의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딸 은아(남보라)가 엄마에게 남긴 마지막 생일 케이크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유선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첫 장면부터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열연 영상은 촬영 내내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어 명연기를 보여준 유선과 남보라의 촬영 당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은아가 겪은 끔찍한 사건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유림(유선)이 오열하는 장면과 가해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은아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은 압권이다. 촬영 내내 캐릭터에 대한 몰입으로 힘들어 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미성년 가해자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돈 크라이 마미’는 2011년 ‘도가니’를 잇는 화제작으로 꼽히며 2012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1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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