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동안’ 황신혜, 갱년기 초기진단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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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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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닥치고 패밀리’
사진 | KBS 2TV ‘닥치고 패밀리’
‘‘닥치고 패밀리’ 황신혜도 피해 갈 수 없는 갱년기’

동안 미모의 황신혜가 갱년기 초기 진단을 받고 우울증에 빠진 모습이 방송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우신혜(황신혜 분)는 갑자기 몸에 열이 많아지고 평소에 입던 옷이 맞지 않는 등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직장에서도 부하 직원들에게 유독 신경질을 낸다. 이 모습을 본 이모 우본(이본 분)은 혹시 갱년기 초기증상이 아니냐며 물어보는 통에 신혜를 더욱 짜증나게 한다.

우본의 말을 믿을 수는 없었지만 신경이 쓰였던 신혜는 병원에서 검사 후 갱년기 진단을 받게 된다. 마음이 착찹해진 신혜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가족들에게 괜한 짜증을 부린다.

새엄마 신혜의 상태를 알고 있던 희봉(박희본 분)은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고, 가족들은 신혜를 위해 파티를 열지만 오히려 신혜는 갱년기로 축하받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 화를 낸다.

결국, 신혜는 혼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게 되고 거리에서 여러 사람을 보고는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깜짝 출연했다. 신보라는 삼촌 열형범(김형범 분)을 사모하는 무협소설 광팬으로 등장해 과감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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