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자작곡 '메리 미' 디지털 싱글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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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4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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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구혜선이 15일 자작곡 ‘메리 미’(Marry me)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최근 자신의 두 번째 미술 개인전 ‘잔상’을 성황리에 마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이 이번엔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 ‘메리 미’를 공개한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솔직한 표현이 돋보이는 러브송 ‘메리 미’는 작사, 작곡은 물론 구혜선이 가수로서 노래까지 한 곡으로, 달콤한 목소리로 곡이 가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포근한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곡 ‘메리 미’는 구혜선의 소품집 ‘숨’과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OST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다.

구혜선은 배우, 영화감독, 작가, 화가, 작사·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31일에는 자신의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가 주연을 맡고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복숭아 나무’는 몸은 하나, 얼굴은 두 개인 샴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 작품이다.

구혜선은 첫 장편 영화 ‘요술’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최인영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이번 ‘복숭아 나무’ OST 작업을 함께 했고 ‘복숭아 나무’ OST 앨범은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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