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15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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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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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완. 사진제공|QTV
우종완. 사진제공|QT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우종완은 15일 오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하지만 고인의 사인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고인의 시신은 이 날 서울 한남동 순청향대 병원으로 옮겨져 16일 오전 이 곳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우종완과 평소 친분이 있는 한 방송 관계자는 1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우종완이 3월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 이후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지인들과도 만남이 뜸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해 허망할 뿐이다”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3일장으로 진행돼 발인은 18일이다.

우종완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시티’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1’ 등 패션 관련 프로그램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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