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시구 의상 ‘시스루보다 더 파격적’

이수정 완벽 시구. 사진=스포츠코리아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의 완벽 시구폼이 화제다.

지난 2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기아-한화전에 이수정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정은 기아 타이거즈의 상의 유니폼에 몸에 달라붙는 하얀색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수정은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던진 공은 포수 미트에 닿기 전 땅으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수정은 시구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편파중계에 나오는 마구를 시도해봤습니다. 믿어주세요”라며 “윤석민선수가 승리를 못챙겼지만 KIA가 승리한것에 만족하며 서울로 출발합니다. 오늘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수정 완벽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정 투구 폼 정말 멋지다”, “다음에는 강속구를 꽂아 넣으세요”, “이수정에게 패대기 시구는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이수정 시구 연습 영상 “온 몸의 신경이 집중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