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여성 2명에 '성폭행 혐의' 추가 피소

동아닷컴 입력 2012-05-16 11:59수정 2012-05-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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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영욱.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6)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2명으로부터 추가 피소됐다.

이에 따라 고영욱의 성폭행 사건 수사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 2명이 최근 고영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9일 경찰의 고소인 조사까지 받았다.

전날 고영욱을 조사한 서울 용산경찰서 한인선 강력계장은 16일 새벽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건 수사 중에 또 다른 피해자가 2명 나타났다. 그 피해자에 대해 진술서를 받고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했다. 앞으로 수사를 더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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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가 피해자 중 미성년자가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에 대해 한 계장은 “미성년자인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 시점에서 결과를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욱은 15일 오후 1시40분 경찰에 출두해 모델 지망생인 미성년자 김 모(18) 양 성폭행 혐의(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와 관련해 재조사를 받았고,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까지 더해지면서 16일 오전 1시까지 모두 10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고영욱은 조사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추가로 조사를 하게 되면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추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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