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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서강대 등 서울 사립대 7곳도 등록금 인하

입력 2012-01-28 03:00업데이트 2012-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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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한양-숭실-삼육-상명-한국외대 2∼7% 내리기로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2012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강대는 등록금을 2.4%, 중앙대는 2.3%, 한국외국어대는 2.2%, 한양대는 2%를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숭실대와 삼육대도 각각 3.2%와 3%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서울 소재 사립대 가운데 가장 큰 폭인 7%를 인하하기로 했다.

반면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은 등록금 인하 폭을 둘러싸고 학교 측과 학생들의 견해 차가 커서 다음주경 등록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총학생회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문제 삼으며 위원회에서 탈퇴해 협상이 아예 중단됐다. 국립인 서울대도 등록금을 확정하지 못했다.

27일은 각 대학이 한국장학재단에 등록금 인하 여부를 포함한 자구노력계획안을 제출하는 마감일이었다. 서울지역 사립대 중 일부는 등록금 항목을 백지로 내거나, 계획안 제출을 연기했다. 이들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등록금을 많이 내리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대는 등록금을 대폭 인하했는데 서울지역 사립대들만 버티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커짐에 따라 고민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앞서 고려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명지대는 2∼5%씩 등록금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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