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인디 뮤지션들과 만났다…스페셜 앨범 ‘embrac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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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7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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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embrace’가 2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신혜성이 그동안 주로 보여줬던 발라드 음악에서 벗어난 락모던 계열의 곡들로, 모던 락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하였을 뿐 아니라 인디밴드 월러스의 멤버인 베이시스트 양시온, 디어클라우드의 피아니시트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 등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스페셜 앨범이다.

또한 ‘embrace’는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듯 각각의 곡들이 한편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컨셉으로 구성되었으며, 남겨진 이의 슬픔을 경쾌한 모던 락으로 노래한 타이틀 곡 ‘돌아와줘’ 외에 듣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틱한 곡 ‘stay’, 싱어송라이터 박지윤과 함께 부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사랑스러운 듀엣 곡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사랑의 프로세스를 담은 총 7개의 곡들이 담겨져 있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Liveworks Company)의 관계자는 “신혜성의 모던 락 도전이라는 소식에 발매 전부터 많은 해외 팬들까지도 예약 판매에 가세하며, 신혜성과 인디씬의 색다른 조화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30일, 31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2011~2012 SHINHYE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열고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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