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수애, 과거 일진포스 작렬 ‘빵셔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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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4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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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의 일진포스 나는 과거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999년 방송된 KBS 2TV ‘학교2’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수애는 정시아에게 빵을 사오라고 시키며 괴롭히는 불량학생 역할을 맡았다.

캡쳐된 사진 속 수애는 염색한 긴 생머리에 일진포스 풍기는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수애는 정시아를 부르며 “언니가 아침에 밥을 안 먹고 나왔거든? 매점 가서 빵하고 우유 좀 사와”라고 명령했다. 정시아가 우물쭈물하며 “돈은?” 이라고 묻자 “너 지금 나한테 돈 달라는 거야? 따라 들어와”라고 윽박질렀다.

청순미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현재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언니도 이런 시절이?”, “정시아의 과거 모습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 “이렇게 보니 이미지가 딴판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애는 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서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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