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소림사 합장’ 균형감각 향상

스포츠동아 입력 2011-11-18 07:00수정 2011-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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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 다리를 교차하고 서서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양 손바닥을 서로 밀어주며 복식호흡을 병행한다. 숨을 들이마시는 숨 5초, 5초 멈추고 다시 내쉬는 숨 5초를 한 세트로 3회 반복한다.

2. 서서 왼 무릎을 뒤로 접고 양손으로 왼 발목을 잡는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왼 다리를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3. 오른다리로 왼 다리를 감싸고 오른 발목을 왼 종아리에 걸어준다. 가슴 앞에서 깍지 낀 양손을 비틀어준다. 5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4. 왼다리를 앞에, 오른다리를 뒤로 보내고 서서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왼 무릎을 굽히며 중심을 낮추고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어준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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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코스는 초자연적인 어려운 최종 홀을 갖고 있다. 냉정한 플레이어와 혼란에 잘 빠지는 플레이어를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찰스 프라이스의 주장대로 라운드 도중 곤경에 처했을 때, 침착하게 극복하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과욕과 경솔함으로 오히려 더 큰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숲 속에 숨은 볼을 살리기 위해서는 트러블샷을 정확히 해야 하며 일단 페어웨이 안착이 급선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그린의 깃발을 향해 바로 질러버리는 무모함을 시도한다. 보기로 막을 것을 양파로 추락하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그리고 죽어가는 동그란 환자를 어떻게든 ‘알까기’ 시술을 통해 살려낸다. 대한민국 최고의 간 큰 명의가 아닌가 한다. 어떻게든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내니 말이다.

골퍼들이여! 컨트롤샷을 할 때만큼은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천천히 스윙에 집중하기 바란다. 그대가 OB나 해저드로 던져 버리지 않는 이상, 볼은 결코 도망가지 않는다. 당신의 여자처럼 말이다.

솜씨가 좋지 않아도 즐길 수 있으며 행위시 지나친 매카니즘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망칠 수 있다는 점에서 골프와 사랑은 너무도 많이 닮았다. 골프요가와 섹스요가(카마수트라)를 통해 더욱 향상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또한 공통점이라 하겠다.

※ 효과
1. 집중력과 근력을 향상시켜 라운드 시 하체를 고정하고 안정된 스윙궤도를 만들어낸다.
2. 균형감각이 향상되어 어떤 지형에서도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허리와 어깨의 유연성이 증대되어 보디 턴을 가능하게 하며 허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4.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라운드 전후의 피로를 해소한다.

※ 주의: 2번 자세에서 다리를 무리하게 들어올리려 하지 말고, 조금만 올리더라도 무방하나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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