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아들 방송에 공개했더니...CF계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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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5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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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가 방송에서 아들을 공개했다가 광고계의 러브콜에 시달리고 있다.

김윤아는 13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아들 김민재(4) 군을 공개했다.

가수 출신의 치과의사인 아빠 김형규와 엄마를 골고루 닮은 귀여운 얼굴의 민재 군은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광고계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김윤아 측에 모자의 동반CF 출연 제안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 사운드홀릭 측 관계자는 “‘나가수’에서 민재 군이 공개된 후 광고출연과 방송출연 요청 등이 갑자기 몰려들고 있다”면서 “광고의 경우 유아용품업체에서 주로 문의가 많고, 기업체의 공익 캠페인성 광고도 제법 요청이 많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이러한 출연 요청에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아들이 자신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운드홀릭 측은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아들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했지만 정중히 거절해왔다. ‘나가수’의 경우는 자우림이 언제 탈락할지 모를 일이어서 고민 끝에 아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쪽의 여러 제안들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고민해서 출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자우림은 14일 진행된 ‘나가수’ 9라운드 2차 경연 녹화에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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