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 비도 막지 못한 ‘겜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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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07시 00분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에서 아들과 함께 게임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에서 아들과 함께 게임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 지스타 2011 이모저모

● 70·80 게임 콘서트

행사장을 찾은 올드 게이머들의 필수 코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행사장 우측에 문을 연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이 그 주인공. 이 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겜보이’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시절 그 게임기’와 타이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 비도 막지 못한 ‘겜心’

행사장 앞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보슬비였지만 관람객이 줄어들 수도 있는 악재였다. 하지만 개장 3시간 전 오전 8시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고 벡스코 광장은 순식간에 게이머들로 가득 메워졌다.

● ‘진짜’ 도우미

전시회의 꽃 도우미. 이번 행사에서 도우미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단순히 게임을 홍보하는 차원이 아닌 관람객들의 플레이를 직접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들도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역할을 했다.

부산|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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