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파트너’ 윤채이, 파격 노출-실신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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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9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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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채이가 배우 김영호와 강도 높은 정사 장면을 펼친다.

윤채이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극중 김영호의 상대역 연희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윤채이는 촬영 당시 강행군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기도 했지만, 대담한 노출 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 ‘일지매’(2008)에서 잠깐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윤채이는 이번 영화로 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이미 영화 포스터와 스틸,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속에서 보여진 관능적인 몸매와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새로운 영감이 절실한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과 충만한 열정에 못 미치는 창의력으로 허덕이는 작가 지망생 연희(윤채이), 그리고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한 요리 연구가 희숙(김혜선)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자 민수(김산호), 이 두 커플이 사제지간을 넘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간다.

11월 17일 개봉.

사진제공=영화사 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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