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엑시즈, 레이디가가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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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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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즈
KBS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 출신의 고교생밴드 ‘엑시즈’가 세계적인 가수 레이디 가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탑밴드’를 통해 고교생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엑시즈는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뮤직은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소속된 대형 음반사다.

이미 유니버설뮤직 재팬(UMLLC)으로부터 먼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엑시즈는 지난달 4일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컨퍼런스에 참여해 유니버설뮤직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엑시즈가 유니버설뮤직 재팬(UMLLC)으로 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엑시즈를 보기 위해 영국 본사는 물론 호주와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헤드들이 대거 참석해 엑시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엑시즈는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을 지닌 팀이다”라며 “앞으로 엑시즈의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배(드럼), 양지완(기타), 박준형(보컬), 안미연(기타), 하진(베이스)으로 이루어진 밴드 엑시즈는 유니버설 뮤직과의 계약으로 정식 가수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사진제공|룬컴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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