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12월 일본서 첫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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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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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가 12월 첫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12월 10일 오후 6시30분 일본 도쿄 시부야의 클럽 ‘오-이스트’에서 일본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걸스데이 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걸스데이의 일본 콘서트를 강력히 요청해와 이번 콘서트를 결정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본격적인 일본 첫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일본 측 파트너사 계약과는 별도로 일본내 공연기획사와 협력해 진행중이며 1200석 규모로 팬들을 위한 기획이다. 일본 내 파트너사 계약 진행은 지속적으로 조율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3월 발표한 ‘반짝반짝’과 연이어 발표한 ‘한번만 안아줘’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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