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상위 1%만 간다는 VIP 룸살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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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9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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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장신영의 본격 호스티스 생활이 시작되는 ’그들만의 세상’이 열린다.

오는 29일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드라마 ‘여제’에는 서인화(장신영)가 팜므파탈 호스티스로 성장해나갈 ‘노블클럽’의 내부가 공개된다.

‘여제’의 주요 배경이 될 ‘노블클럽’은 상위 1%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만 출입 가능한 상류 사교클럽이다.

극 중 서인화가 ‘여제’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펼쳐질 노블클럽은 입구부터 눈에 띄는 샹들리에와 복층 구조로 된 홀 벽면의 웅장한 그림과 함께 상당히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노블클럽은 일반 룸살롱과 차원이 다른 VIP급 사교클럽의 공간으로 보이기 위해 신경을 썼다. 특히, 노블클럽의 웨이팅룸(손님을 맞이하기 전 대기하는 곳)에 비치된 소품용 목걸이 세트는 실제 가격만4000만원 상당의 가격을 호가한다.

‘여제’ 최도훈 감독은 “일본 원작의 배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노블클럽이라는 공간을 흔히 생각하는 고급 술집이 아니라 ‘한번쯤 가보고 싶은 갤러리’처럼 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여제’ 는 오는 5회부터 정경순, 이기열, 김준희, 정윤조 등 새로운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인물관계에 새로운 구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는 29일 밤 9시 3회부터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티캐스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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