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한식 전도사 변신 ‘우리 고유의 맛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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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6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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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배우 고수가 한식 전도사로 변신했다.

올’리브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김코흐트의 딜리셔스코리아’에서 고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우리 고유의 맛을 전할 예정이다.

‘김코흐트의 딜리셔스코리아’는 오스트리아 스타 셰프 김소희씨가 한국의 지역별 대표 전통 맛을 찾아 그 비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5부작 한식 푸드 다큐멘터리다.

올’리브 담당 이중화 PD는 “고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맛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9일에 첫 방송될 ‘김코흐트의 딜리셔스코리아’1화에서는 전라도 나주를 찾아 한국의 맛을 소개한다.

김소희 셰프가 나주의 삼미(三味)인 나주곰탕, 장어구이, 홍어 삼합을 맛 보고, 밀양박씨 남파 고택을 찾아 나주 전통의 내림음식을 직접 배워볼 예정이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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