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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사마귀 유치원, 결혼 잘하는 법 “세 가지만 갖추면 돼”

입력 2011-10-24 09:09업데이트 2011-10-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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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개그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이 이번에는 결혼문화를 꼬집었다.

23일 방송 분에서 ‘사마귀 유치원’의 진학상담선생님 ‘일수꾼’ 최효종은 결혼 잘 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최효종은 “결혼은 세 가지만 갖추면 할 수 있다. 믿음, 사랑, 그리고 결혼 정보 업체에 가입할 수 있는 돈만 있으면 된다”며 “내가 원하는 완벽한 이성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다. 결혼 정보업체에서 정한 등급에서 만점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점도 어렵지 않다. 먼저 아버지가 장관 차관급 이상이면 만점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회사원일 경우 대기업 임원 이상이면 만점이다. 또 아버지가 은행원이라면 지점장급 이상이면 만점. 단, 제 1금윤권만 된다. 자영업일 경우 자산이 20억 넘으면 된다. 너무 검소하지 않냐”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결혼하는 법에 대해서도 “친구 300명이 축의금 20만원씩만 내준다면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다. 만일 축의금을 5만원 밖에 내지 않는다면 식당에 와서 밥은 안 먹고 숨만 쉬다 가면 된다”라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일침을 가했다.

사진 출처 |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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