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탈락 “준비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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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3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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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탈락한 가수 조규찬. 사진제공|MBC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탈락한 가수 조규찬. 사진제공|MBC
“준비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가수 조규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경연참가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조규찬은 23일 방송한 ‘나는 가수다’ 8라운드 2차 경연에서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거야’를 불러 청중평가단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그 결과 1차 경연 결과를 합한 종합순위에서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조규찬은 여름 ‘나는 가수다’ 제작진의 출연요청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을 휴학하고 ‘나는 가수다’에 참가했다.

조규찬은 경연 무대에서 ‘목소리 연주가’라 불릴 만큼 ‘스캣 애드리브’가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후 ‘나는 가수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직접 편곡을 하는 등 경연 무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조규찬의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나는 가수다’ 탈락으로 지난 여름부터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하게 된 조규찬은 연말 콘서트에서 ‘비장의 무기’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규찬은 12월 23~25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가진 후 12월 30, 31일 같은 장소에서 송년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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