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사심 방송? “나르샤, 상·하체 균형 완벽한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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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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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스포츠동아DB.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스포츠동아DB.
‘빅토리’ 다이어트 총감독 숀리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의 몸매를 극찬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빅토리’에서는 도전자들이 걸그룹 브아걸과 티아라의 멤버가 돼 함께 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미션은 운동과 함께, 즐겁게 땀 흘리며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를 실현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브아걸과 티아라는 직접 도전자들의 연습 현장을 방문해 연습에 돌입했다.

특히 두 그룹의 멤버들이 도전자들을 가르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브아걸 나르샤와 미료는 도전자들의 연습과정을 날카롭게 지켜보며 독설도 서슴치 않는 무서운 선생님이 됐다. 반면, 티아라의 은정과 지연은 도전자들의 어설픈 동작에도 칭찬으로 다독이며 연습을 진행했다.

브아걸과 티아라는 도전자들의 본 미션 무대를 함께 꾸민 것은 물론, 무대에 대한 심사평을 듣는 순간까지도 도전자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매회 날카로운 독설 심사평을 던지는 숀리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도전자들과 브아걸의 합동 무대를 본 후, 도전자 이혜정에게 현재 몸 상태에 만족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면서 동시에 나르샤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숀리는 “트레이너로서 깜짝 놀랐을 정도로 상·하체 비율이 완벽하다”며 나르샤에게 칭찬을 건넸다.

한편, 이날 숀리는 티아라 은정에게 이전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인연을 이야기하며 “완벽한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다. 언제 한 번 함께 운동하자.”라는 말을 남겨, MC 신동엽으로 하여금 ‘독특한 작업멘트’라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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