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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핑크도배녀, 강아지 ‘핑크염색’ 만행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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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10-21 10:22
2011년 10월 21일 10시 22분
입력
2011-10-21 09:38
2011년 10월 21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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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온통 핑크색으로 도배하는 ‘핑크도배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핑크색으로 모든 것을 통일하는 핑크도배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핑크도배녀는 집을 공개하며 자신을 온통 둘러싸고 있는 핑크색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애완견까지 핑크색 염색을 시켜 주위를 경악케했다.
핑크도배녀는 “오늘 엄마 몰래 우리 핑돌이 염색을 시킬거다. 천연 염색이 좋을 것 같아서 염색약을 풀었다”며 강아지의 흰색 털 부분에 조심스레 핑크색 염색약을 발랐다.
핑크도배녀는 “흔히 봉숭아 물 들인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될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 정도면 동물학대 아닌가? 강아지가 싫어하는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핑크도배녀는 지금까지 핑크색 머리 염색 비용으로만 2,500만원을 소비했단 사실까지 밝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출처=tvN ‘화성인 X-파일’ 방송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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