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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전 상무 감독, 자택서 숨진 채 발견…자살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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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4:12
2011년 10월 19일 14시 12분
입력
2011-10-19 13:33
2011년 10월 19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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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수철 감독. 스포츠동아DB
이수철(45) 전 상주 상무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축구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감독은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자택에서 발견됐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분당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7월 프로축구 승부 조작에 연루된 선수를 협박 후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았다.
이후 이 전 감독은 지난 달 말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 받고 칩거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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