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쌍둥이 딸, 미모 출중 숙녀로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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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7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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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쌍둥이 두 딸이 깜찍한 미모를 과시했다.

전수경은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 딸 주지온, 주시온 양을 공개했다.

결혼 9년 만에 2002년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출산한 두 딸은 이란성 쌍둥이인만큼 생김새는 물론 성격까지 달랐다. 하지만 과거 SBS ‘붕어빵’에 출연하던 당시보다 훌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수경은 이혼 후 두 딸을 홀로 키우는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너무 갑작스런 변화가 느껴지지 않게끔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수경은 “이혼 전부터 아이들에게 ‘많이 싸우는게 좋겠어? 따로 사는게 좋겠어?’라고 물었다. 아이들은 6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내 상황을 이해해줬다”고 전했다.

또 이혼 이유에 대해 “쌍둥이를 같이 키워줄 수 있는 남편이 필요했었지만, 바쁜 남편의 무관심에 상처를 받았었다”며 “혼자서 쌍둥이 육아를 감당하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아팠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전수경은 7살 연상의 한 호텔 지배인인 미국 에릭 스완슨 씨를 남자친구로 소개했다.

사진출처=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위), ‘붕어빵’ 과거 출연 장면(아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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