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4G LTE’ 체험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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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5일 07시 00분


이통사들이 4G LTE의 체험마케팅에 나섰다. LG유플러스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 설치한 ‘U+LTE 팝업 스토어’.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통사들이 4G LTE의 체험마케팅에 나섰다. LG유플러스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 설치한 ‘U+LTE 팝업 스토어’.사진제공|LG유플러스
SKT ‘통근버스’ LGU+ ‘팝업스토어’ 등 경쟁

이동통신업체 간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SK텔레콤은 14일까지 ‘4G LTE 통근 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빠른 LTE속도에 착안해 비행기 콘셉트로 제작됐다. 내부에도 기장과 스튜어디스 복장의 스탭이 탑승해 일반 고객들의 LTE서비스 체험을 돕는다.

버스는 오전 7시에 분당 정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선착순으로 태우고 출발해 시청까지 운행된다. 퇴근시에는 저녁 6시에 을지로입구 역을 출발해 강남역에 정차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에 고객들이 LTE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고객들은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2 HD LTE를 이용해 빠른 속도의 LT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다른 이동통신과 LTE의 속도를 비교할 수 있는 스피드존, 게임과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존, 자신의 모습을 360도로 활영할 수 있는 다이나믹존 등 총 3개의 체험존으로 이뤄져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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