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4’, ‘웃음 코드’ 자신감으로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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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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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시리즈 ‘가문의 영광’ 네 번째 영화인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대중적 행보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추석 연휴 시즌에 맞춰 7일 개봉하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이미 여러 차례 모니터 시사회를 거친 뒤 대규모 시사회를 열었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를 완성한 8월 중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 시사회를 가졌다.

이 영화로 감독에 데뷔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일반적으로 영화 전체에 대한 관객 평점을 매기는 것을 포함해 각 장면별 평점도 함께 받았다”면서 “대중적 웃음의 코드를 더 확실히 담아낼 수 있는 근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8월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0개관에서 영화를 공개한 대규모 시사회를 가졌다.

이미 세 편의 전편이 몰고온 흥행 파워를 과시하듯, 4편 역시 3000여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등 주연배우들은 이미 제작발표회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호쾌한 웃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임을 자신한다”고 말해왔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제작사는 이 같은 기대감과 자신감으로 3일과 4일 유료 시사회를 열 계획.

배우들 역시 서울 지역 극장 무대를 찾아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홍회장(김수미) 일가가 출국금지 해제 소식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 맞닥뜨리는 수난의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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