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한현정측 “中남친은 스토커…여권 빼앗고 감금-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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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6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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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멤버 한현정 측이 중국 부호의 재산을 탕진한 후 도주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측은 2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말도 안된다”며 “남자 친구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 외는 거짓”이라고 전했다.

전 소속사측은 “중국인 남자친구가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려고 했다. 그러자 여권을 빼앗고 감금 후 폭행을 했다”며 “중국 공안에도 신고해 증거자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현정은 중국에서 월세로 생활했는데, 큰 집을 살 것을 종용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중국 매체의 보도를 반박했다.

또한, 전 소속사측은 “한현정은 지금 몰래 도망나와 있으며, 남자 쪽은 ‘다시 만나주면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는 정정보도를 내겠다’며 한현정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한현정은 27일 한국으로 입국해 전소속사와 협의 하에 소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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