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장어덮밥… 먹고 싶은 ‘아이폰 케이스’ 시선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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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8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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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하고 있는 ‘음식 아이폰 케이스’ (출처: 일본 쇼핑몰)
실제 판매하고 있는 ‘음식 아이폰 케이스’ (출처: 일본 쇼핑몰)
전세계적으로 아이폰이 많이 팔리면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아이폰 케이스’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만든 ‘음식 아이폰 케이스’가 국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처음 본 네티즌들은 “핸드폰 위에 진짜 음식을 얹은줄 알았다”는 반응이 많다.

일본의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Strapya World’에서 나온 아이폰 케이스는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초밥, 장어 덮밥, 알밥 등 종류만 10가지가 넘어 다양하고 실제 음식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해 군침이 저절로 돌게한다.

‘Strapya World’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이 음식 아이폰 케이스는 이전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뜯어먹을 우려가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 됐다”고 입을 모은다.

‘흰 쌀밥’을 표현한 케이스의 경우 실제 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밥알 하나하나의 윤기가 흐르고, 장어 덮밥의 ‘장어’에는 양념을 직접 바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 아이폰 케이스’ (출처: 일본 쇼핑몰)
다양한 종류의 ‘음식 아이폰 케이스’ (출처: 일본 쇼핑몰)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음식을 얹어 놓은 줄 알았다”, “모르는 사람은 한 입 베어 먹을 것 같다”, “배고플때 쳐다보면 아이폰을 먹을 것 같다”며 정교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도 이런거 만들어보자”며 “비빔밥, 불고기, 김치 모양 등 한국 대표 음식으로 만들면 음식 홍보도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스키니진 입으면 주머니 터지겠다”, “들고 다니기엔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음식 아이폰 케이스의 가격은 3800엔(4만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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