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중학 배치고사… 영어, 교과서 회화 주요단어-기본 문법책 복습

동아일보 입력 2010-12-20 03:00수정 2010-12-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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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6학년은 이번 겨울방학을 마냥 여유롭게만 보낼 수 없다. 당장 내년 2월에 치러질 ‘중1 반 편성 배치고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 배치고사는 예비 중1이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전반적인 실력을 평가하고 성적별로 고르게 반 배정을 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반 편성 배치고사는 중학교 내신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중간고사 전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는 첫 시험이다. 성적이 좋을 경우 중학 3년의 학습에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반 편성 배치고사는 대체로 초등 6학년 교과 전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초등 6학년 교과과정을 전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겨울방학 예비 중1 반 편성 배치고사 대비 과목별 학습법을 알아보자. 》
● 국어, 노트 한 권에 초등 6학년 교과서를 모두 담아라

배치고사 대비용 노트를 한 권 따로 만든다. 초등 6학년 교과서에 나온 주요 단원의 △글의 종류 △글의 주제 △글감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글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주제를 연결해 파악하는 과정은 많은 글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를 예로 들어보자. 제목을 적고 △리듬감을 주는 반복적인 표현 △전달하고자 하는 시적 이미지 △해당 단어의 비유적 표현을 정리한다. 소설은 △인물의 성격 △시간적·공간적 배경 △사건의 전개 과정 등으로 정리한다.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이나 주장을 펼치는 형식의 글은 단원의 학습 주제를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한 번 풀어본 참고서나 문제집의 틀린 문제를 골라 다시 풀어보면 글의 주제와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를 풀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과 출제 유형을 파악한다. 특히 평소에 취약했던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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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서술형 평가나 수행평가에서 중요한 △원고지 사용법 △맞춤법 △으뜸꼴 찾기 등 기본적인 어법과 관련된 내용도 정리해둔다.

● 영어, 초등 수준 회화+중등 수준 어휘 문법 보완

영어는 학교마다 문제 유형과 난도가 달라 대비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초등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회화표현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회화에 등장하는 주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한다. 여기에 중학 1학년 수준의 어휘를 선행 학습하는 것이 좋다. ‘중1 수준 영어단어 500개 암기’와 같이 목표를 정해 단어를 암기한다. 단원별로 주요 문장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 편성 배치고사는 교과서와 함께 기본 문법서를 활용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회화 위주였던 초등 영어 수업에서 단어, 문법, 독해 위주로 바뀌는 중학교 영어 수업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수학, 한 번 풀어본 참고서를 반복해 풀어라


초등 6학년 수학에선 주로 △분수와 소수의 계산 △비례식 △입체도형의 부피와 겉넓이 등을 공부했다. 배치고사에선 분수와 소수의 계산, 비례식의 계산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학 익힘책에 나오는 기본 문제를 풀면서 계산 방법을 반복해 공부한다. 문제의 주요 개념을 함께 익혀야 수학적 원리를 묻는 문제를 틀리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개념과 원리가 통합된 문제는 배점이 높을 가능성이 크므로 꼼꼼히 정리한다. 한 번 풀어본 참고서 문제 중 대표적인 문제를 추려 다시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형 영역은 개념을 묻는 문제와 계산 문제로 나뉜다. 입체도형과 회전체 등 개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체도형의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공식은 반드시 암기하고 기본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야 한다.

● 사회, 국사-시대 순, 일반사회-주제별로 정리

초등 6학년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전체 내용을 크게 ‘국사’와 ‘일반사회’ 두 범위로 나눠 공부한다. 일반적으로 1학기 때 다뤘던 내용이 국사, 2학기 때 배운 내용이 일반사회에 속한다. 국사는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많다. 시간적 흐름에 따라 주요 내용을 정리하며 공부한다. 예를 들어 ‘고조선→삼국 시대→통일 신라와 발해→고려→조선→개화기→일제 침략기→광복 이후’와 같이 시간 순으로 시대를 구분한 후 이에 해당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사상과 업적 △강화도 조약 △일제 침략기에 일어난 독립 운동 △4·19 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등은 절대 놓쳐선 안 되는 핵심 내용이다.

일반사회는 주제별로 구분해 정리한다. 예를 들어 △국민의 권리와 의무 △국회·행정부·사법부의 주요 역할 △우리나라와 관계가 깊은 나라 등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초등 6학년 중간·기말고사에서 출제됐던 도표와 그림, 지도 등은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학습 내용과 함께 익혀둬야 한다.

● 과학, 마인드맵으로 용어-그림 함께 익혀라!

과학을 공부할 땐 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을 눈여겨봐야 한다. 실험별로 사진과 그림을 노트에 오려붙이고 △실험 목적 △실험 과정 △실험 결과를 노트에 따로 정리하자.

인체나 동·식물 같은 단원은 실험보다는 용어와 개념을 암기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습하는 게 좋다. △인체 각 기관의 역할 △식물의 분류 방법 △동물의 분류 방법 등 주제별로 정리한다. 이때 무조건 암기를 하기보단 그림이나 마인드맵을 그리면 용어를 함께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

한원식 좋은책신사고 콘텐츠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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