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숙이니 쏟아지는… 대종상 미녀들 ‘블랙섹시’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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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9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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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민효린, 조여정, 김윤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김정은, 민효린, 조여정, 김윤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여배우들이 숙이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카메라 후레쉬 세례.

붉은 카펫 위에 블랙 섹시의 향연이 펼쳐졌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 시상식 현장.

대종상 사회를 맡은 김정은부터 홍보대사 조여정, '월드스타' 김윤진, '청순글래머 아이콘' 민효린, '절대 미인' 이민정, '요즘 대세' 황정음, '늘씬 미녀' 차예련 등 참석한 대부분의 미녀들의 선택은 블랙드레스였다.

김정은은 한쪽 어깨만 연결된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더했고, 조여정은 반짝이는 비즈 소재의 튜브톱 드레스에 아래에는 블랙을 매치해 화려함과 우아함을 드러냈다. 민효린은 허리는 잘록하고 아래는 풍성한 A라인 드레스로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황정음은 가슴라인보다는 각선미를 과시했고, 이민정과 차예련은 블랙이 갖고 있는 고아함을 더 드러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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