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해체 4년만에 3인조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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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9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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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모어 댄 워즈’로 데뷔해 감성 보컬그룹으로 인기를 모았던 그룹 오션(5tion)이 3인조로 재편성해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오션은 10월6일 디지털 싱글 ‘우리 다시 사랑하자’를 발표하며, 7일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2006년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한 그룹 오션은 그동안 멤버들이 그룹, 솔로, 혹은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주요 멤버인 황성환, 이현, 우일이 각자가 고수하던 음악의 장르를 뛰어넘어 더 세련된 음악을 해보자며 다시 뭉쳤다.

이들이 새롭게 발표한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팝 발라드곡으로, 그룹 투나이스 멤버이자 작곡가인 정호현이 오션 멤버들과 함께 프로듀스를 맡았다. 기타 이성렬, 건반 장세원 등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이 곡은 아프고 힘들었던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옛 사랑과의 재회를 그려냈다.

오션 멤버들은 “디지털 감성과 아날로그 감성의 중간지점을 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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