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cm-환상몸매…" 슈퍼모델 출신 첫 공중파 아나운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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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4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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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이 사상 첫 슈퍼모델 출신 공중파 아나운서가 됐다.

유혜영은 지난 3일 SBS-TV '8시 뉴스'를 통해 발표된 공채 12기 아나운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모델 출신 공중파 아나운서는 이번이 처음. 그는 지난 2006년 슈퍼모델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키 178.8cm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퍼모델대회 출전 당시에도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다.

유혜영은 슈퍼모델 외에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5월 대전 MBC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이전에는 케이블TV 올리브채널과 SBS-TV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혜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SBS 8시 뉴스에 이름이 뜨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합격의 기쁨을 밝혔다.

한편 미인대회 출신 아나운서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사한 이력이 있는 장은영, 한성주, 김주희, 서현진, 이윤아 아나운서 등이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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