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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지’ 이청용의 공항패션, 해외파 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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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5:10
2010년 9월 1일 15시 10분
입력
2010-09-01 14:27
2010년 9월 1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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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청용(22·볼턴)은 이름 때문에 ‘블루 드래곤’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2010 남아공월드컵이 끝난 직후에는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을 후계자라는 의미에서 ‘포스트 박지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리고 최근 이청용은 또 하나의 별명이 생겼다. 바로 ‘이간지’다. 이청용의 젯셋 패션(공항을 드나들 때 옷차림)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일명 ‘간지난다’(멋있다)라고 불리며 ‘이간지’라는 애칭이 생긴 것이다.
이청용의 공항패션은 태극전사 중에서도 으뜸이다. 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국가간대항전(A매치)이 있으면 리그 경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다.
이 때 대부분의 해외파 선수들은 티셔츠, 청바지, 트레이닝복 등 편안한 옷차림으로 입국한다.
하지만 이청용은 다르다. 항상 단정한 정장차림이나 캐주얼복장으로 특유의 패션감각을 뽐낸다.
가장 최근 이청용의 패션은 ‘댄디 스타일’. 지난달 31일 이란과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했을 때 감색 정장을 입었지만 청색 스니커즈로 편안한 느낌을 줬다. 특히 왼쪽 가슴에 행커치프를 꽂아 이청용만의 스타일을 소화했다.
지난 5월 에콰도르전을 위해 입국할 당시 패션도 화제였다. 흰색 바지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블랙 수트를 입고 나타나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옷차림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청용의 깔끔한 스타일 뒤에는 뒷이야기가 숨어있다. 바로 회사방침이다. 이청용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한 국가의 대표선수가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출입국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철칙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이청용은 2009년 7월 볼턴에 입단한 뒤 국내 모 남성 신사복에서 의상을 협찬받고 있다. 특히 올 초 영국 현지에서는 현찬 브랜드의 화보까지 찍기도.
180cm, 69kg의 다부진 몸매로 옷맵시가 더 사는 이청용의 간지패션 탓에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도 좀 더 옷차림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사진=이청용 공항패션.스포츠동아DB)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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