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애인생겼다고 고백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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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4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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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지애 아나운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
KBS 이지애 아나운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축하를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와 KBS 공채 동기이자 절친 사이. 결혼 상대자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는 타방송사지만 동갑내기로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최근에 애인이 생겼다고 고백했는데 '나와 잘 아는 사람'이라고까지만 힌트를 줬다"며 "하루종일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졸랐는데 '이야기 할 때 되면 하겠다'고 끝내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바른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며 "김정근 아나운서는 그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만난지 6개월도 안된 사이라 양 방송사 아나운서국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더하기'를 통해 스타 아나운서로 부상했다. 현재 한석준, 전현무 아나운서와 함께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입사해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사진=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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